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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K리그2 인천, EPL 출신 공격수 바로우 영입 ··· 무고사·제르소 함께 공격 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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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18:47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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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윙어 모두 바로우(32)를 영입했다 

K리그, K리그2 인천, EPL 출신 공격수 바로우 영입 ··· 무고사·제르소 함께 공격 라인 구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3일 인천은 "스완지 시티, 레딩 FC, K리그1 전북현대 등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바로우를 영입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 편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바로우는 감비아와 스웨덴 이중 국적자로 감비아와 스웨덴의 유스팀을 거쳐 스웨덴 IFK 노르셰핑, 바베리 BoIS, 외스테르순드 FK 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EPL 무대에서 활약하며 55경기에서 2득점, 7도움을 올렸다. 


바로우는 챔피언십(2부) 레딩을 거쳐 2020년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3시즌 동안 총 90경기 출전해서 28득점과 17도움을 작성했고 K리그1,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사우디의 알 아흐리로 이적했고 튀르키예리그 시와스포르(임대)를 거쳐 다시 사우디 리그로 복귀해 최근까지 압하FC에서 활약했다.


바로우는 2015년 감비아 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국가대표 선수로서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바로우는 스피드와 돌파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갖춘 크랙형 윙어이다. 인천은 바로우의 가세로 기존 외국인선수 무고사, 제르소와 함께 강력한 외국인 삼각 편대를 갖추게 됐다.


바로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굉장히 인상적인 팀이었다”며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인천의 승격을 위해 가진 장점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로우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4일부터 남해에서 진행하는 2025시즌 동계 2차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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