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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역시 캡틴' 손흥민, 자책골 유도·쐐기골 도움 ··· 토트넘 EPL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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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18:46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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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3)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고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토트넘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EPL, 역시 캡틴' 손흥민, 자책골 유도·쐐기골 도움 ··· 토트넘 EPL 4연패 탈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27(8승 3무 13패)을 쌓은 토트넘은 16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4위로 올라서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토트넘이 코너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빠르고 날카로운 킥을 골문 안쪽으로 강하게 차 넣었고, 공이 브렌트퍼드 수비진의 등을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후반 42분 손흥민은 파페 사르의 쐐기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 사이로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리그 7번째 도움이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7를 부여했다.


브렌트퍼드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선후배간 코리안더비는 무산됐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5시 '강적'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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