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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아스톤 빌라 떠난 ‘특급 조커’ 존 듀란, 알 나스르서 호날두와 한솥밥…“주급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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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19:44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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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 ‘빌라 신성’ 듀란과 2030년까지 계약...“이적료 7,700만 유로” 

EPL, 아스톤 빌라 떠난 ‘특급 조커’ 존 듀란, 알 나스르서 호날두와 한솥밥…“주급이 무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의 ‘신성’ 존 듀란(콜롬비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25년 2월 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알 나스르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존 듀란과 2030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듀란의 이적료는 7,700만 유로(한화 약 1,163억 7천만 원) 수준이며 별도 옵션이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존 듀란은 11살이던 2015년 엔비가도 FC 유스팀에 입단해 2019시즌 1군으로 콜업됐다. 만 15세에 프로 데뷔한 듀란은 2019년 9월 데뷔골을 터뜨리며 1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가 됐다.


2022년 1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와 3년 계약을 맺은 듀란은 이듬해 1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2028년까지 빌라와 계약한 듀란은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특급 조커’라는 별명에 걸맞게 올 시즌 20경기 7골을 올렸다.


이같은 듀란의 활약은 공격진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이적시장을 보내던 알 나스르의 관심을 모았다. 알 나스르가 빌라보다 약 5배 많은 주급을 제안하자 듀란은 이를 수락했고 호날두, 사디오 마네(세네갈)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한편 듀란의 주급과 관련해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듀란이 주급 32만 파운드(약 5억 7,800만 원)에 가까운 조건으로 사우디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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