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PL, '황희찬 11분+쿠냐 원더골' 울버햄튼, 빌라에 2-0 승…리그 4연패 수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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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교체로 11분을 소화한 가운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그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고, 5승 4무 15패(승점 19)로 17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게데스, 사라비아, 쿠냐, 세메두, 안드레, 벨가르드, 아이트-누리, 도허티, 아그바두, 고메스, 사가 선발 출격했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왓킨스, 램지, 맥긴, 로저스, 틸레만스, 보가르데, 디뉴, 카마라, 콘사, 가르시아,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나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빌라가 교체를 단행했다. 가르시아, 램지, 디뉴, 왓킨스를 빼고 말런, 오나나, 마트센, 베일리를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다. 빌라가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 12분 오나나의 패스를 받은 틸레만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8분 마트센의 패스를 받은 로저스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가로 막혔다.
울버햄튼 또한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27분 아이트-누리, 게데스를 빼고 고메스와 도일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79분 사라비아를 빼고 황희찬을 교체 투입했다.
빌라가 땅을 쳤다. 후반 40분 마트센의 패스를 받은 말런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4분에는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은 말런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막혔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 쿠냐가 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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