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 ‘하얼빈 AG’ 앞두고 FIS 월드컵 결선 쾌거

2025-02-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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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3일 입상 도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한국체대)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결선에 올랐다.
2025년 2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는 2024-2025 FIS 프리스키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이승훈은 84.25점을 받아 1조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46명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했다. 결선에는 각 조 5위까지 10명이 진출해 순위를 정한다. 이승훈과 같은 1조 1위는 미국의 알렉스 페레이라(91.00점)가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 점프 등 공중 연기를 기본 동작, 회전, 기술, 난도 등에 따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매기는 종목으로, 결선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다. 롯데 스키&스노보드 팀 소속인 이승훈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24년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당시 획득한 동메달이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중국 하얼빈으로 이동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승훈이 입상에 도전하는 동계 아시안게임 프리스키 하프파이프 경기는 2월 8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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