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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김영미 대장, 홀로 1,700km 걸어 또 해냈다! “남극대륙 단독 횡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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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21:23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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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대장, 출발 69일 만에 ‘남극대륙 단독 횡단’ 완수 

스포츠소식, 김영미 대장, 홀로 1,700km 걸어 또 해냈다! “남극대륙 단독 횡단 성공”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중 한 명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다.


2025년 1월 18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김영미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해 11월 8일 남극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남위 80°)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 만인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4분에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어 출발 69일 8시간 31분 만인 1월 17일 오전 12시 13분에 약 1,700㎞ 거리에 달하는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다.


김영미 대장은 오래전부터 이번 탐험을 3단계의 프로젝트로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바이칼 호수 종단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은 이번 남극대륙 단독 횡단까지 무사히 마쳤다. 극지 탐험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완수해 낸 김영미 대장은 오는 2월 초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영미 대장은 이번 탐험 외에도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1,130km) 무보급 단독 도달을 비롯해 국내 최연소(당시 28세) 7대륙 최고봉 완등, 암푸 1봉 세계 초등(6,840m),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724km) 단독 종단 등 수많은 업적을 일궈왔다. 이에 지난 2020년에는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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