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코너 맥그리거, NBA 파이널 성폭행 사건 관련 새로운 민사소송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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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NBA 파이널 성폭행 사건 관련 새로운 민사소송에 직면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2023년 NBA 파이널 경기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여성으로부터 민사소송을 당했습니다.
2023년, 코너 맥그리거는 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겟스의 NBA 파이널 경기에 참석했습니다. 이 날은 몇 가지 이유로 주목받았는데, 그 중 하나는 맥그리거가 하프타임 스킷 중 마이애미 히트의 마스코트를 다치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맥그리거는 그외에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 화장실에서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결국 형사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맥그리거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여성은 화요일 밤 플로리다에서 맥그리거가 2023년 NBA 경기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3년 파이널 경기를 주최한 마이애미 히트도 피고로 포함되어 있으며, 맥그리거에게 과도한 음주를 제공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 후 며칠 뒤 피해자가 마이애미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면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그 가을, 주 검찰청은 이 사건에 대해 형사 기소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되었으며, Kaseya 센터를 운영하는 Basketball Properties LLC도 피고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는 과거 및 미래의 의료 치료비, 75,000달러를 초과하는 보상금, 소송 비용 및 기타 구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송은 팀과 경기장 직원들이 맥그리거가 명백히 취한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그에게 알코올 음료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2018년 12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호텔에서 니키타 핸드라는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판단하여 법원은 맥그리거에게 25민딜라 한화 약 3억 50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바 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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