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MLB, 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1-17 08:42 32 0

본문

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

MLB, 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 "유격수 이현승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첫 날을 맞아 22명의 선수들과 계약했다.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은 현지시간으로 매년 1월15일부터 12월15일 사이에 이뤄진다. 각 구단에 주어진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풀은 1월15일부터 리셋된다. 


보너스풀이 리셋된 첫 날부터 피츠버그는 22명의 선수들과 무더기 계약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13명, 베네수엘라 출신 5명, 쿠바 출신 1명 등 중남미 선수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호주, 우간다 그리고 한국 출신 선수와도 1명씩 계약했다. 


MLB 유망주 소식을 다루는 매체 베이스볼아메리카(BA)에 따르면 이현승의 신장은 183㎝이며, 체중은 77㎏이다. 이 매체는 "배트 스피드가 좋고, 장타력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클럽 야구팀인 은평BC에서 선수로 뛰며 빠르게 성장, MLB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1년 동안 개인 훈련을 하다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피츠버그는 한국인 투수 박찬호가 2010년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즌을 보낸 팀으로 2015~2019년에는 내야수 강정호가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짧지만 강렬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어 2018년 계약한 내야수 배지환이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현재까지 몸담고 있다.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에서 넘어온 박효준도 2021~2022년 1년 반을 몸담았고, 고교 최고 투수였던 심준석도 2023년 피츠버그와 계약했지만 지난해 7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