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신유빈, 올해 첫 대회서 ‘8강 탈락’…한일전 패배로 준결승행 불발 > 스포츠뉴스

“아쉽다!” 신유빈, WTT 도하 대회 ‘NO 메달’ 마무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첫 대회를 아쉽게 마쳤다.

2025년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여자단식 8강전이 열렸다. 8강에서 기하라 미유우(일본)를 만난 신유빈은 0-3(9-11 4-11 6-11)으로 패해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접전 끝에 1게임을 아쉽게 내준 신유빈은 이후 흐름을 되찾아오지 못했다. 신유빈은 결국 이어진 2게임, 3게임을 큰 점수 차로 내주고 말았다.

한편 그간 신유빈과 한 조로 합을 맞췄던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신유빈도 이번 대회 여자복식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 메달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결승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