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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8년 만에 UFC 연승” 최두호, ‘올해의 재기상’ 선정…쟁쟁한 후보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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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2024년 올해의 종합격투기 재기상 선정

 UFC, “8년 만에 UFC 연승” 최두호, ‘올해의 재기상’ 선정…쟁쟁한 후보 모두 제쳤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천 248일 동안 이어진 무승 부진을 끊고 8년 만에 UFC 연승을 질주 중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024년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매체 셔도그(Sherdog)는 ‘2024년 올해의 종합격투기 재기상’ 수상자에 최두호를 올렸다. 28년 전통의 매체 셔도그는 이번 수상자를 포럼 회원 투표로 선정했다.


2014년 UFC 무대에 데뷔해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던 최두호는 한동안 부진을 겪었다. 부상과 사회복무요원 장기 대기 등이 겹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최두호는 지난해 7월 빌 알지오에 2라운드 TKO를 기록하며 8년 만에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M-1 글로벌 페더급 챔피언 출신 네이트 랜드웨어(미국)를 3라운드 21초 만에 TKO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셔도그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최두호는 UFC 2연승 기간 동안 99차례 유효타를 적중, 상대에게는 42번의 유효타를 허용했다. 그래플링 데이터에서는 스탠딩 클린치 공방까지 포함해 8분 46초 동안 우세했으며 3분 51초가 열세였다.


이번 투표에서 최두호는 쟁쟁한 후보를 모두 제치고 수상자로 등극했다. 제8대 UFC 밴텀급(61㎏) 챔피언 표트르 양(러시아)과 UFC 라이트헤비급(93㎏) 타이틀매치 참가자 도미닉 레예스(미국), UFC 플라이급(57㎏) 12위 찰스 존슨(미국), UFC 3승 1무를 포함해 최근 종합격투기 6승 1무를 기록 중인 유세프 잘랄(모로코) 등 재기상 후보 명단에 오른 실력 있는 선수들이 최두호에 밀리면서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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