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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그냥 레알로 가버려!" 팬들 외침 이유 있었다…"이미 훌륭한 대체자 보유"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16시간 35분전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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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아웃'을 외치던 리버풀 팬들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EPL, "그냥 레알로 가버려!" 팬들 외침 이유 있었다…"이미 훌륭한 대체자 보유"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90min'은 10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2025-26시즌을 한 선수 없이 치를 가능성이 크다. 가장 먼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알렉산더-아놀드다. 리버풀이 고려할 수 있는 그의 대체자 5명은 다음과 같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소개한 선수들은 1위부터 코너 브래들리, 페드로 포로, 제레미 프림퐁, 요주아 키미히, 루트샤렐 게르트루이다다. 매체는 그 중에서도 브래들리를 지목하며 "일부 리버풀 팬들은 브래들리가 그간 보여준 성과를 고려할 때, 구단이 큰 돈을 들여 대체자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3년생 브래들리는 북아일랜드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브래들리는 유년 시절부터 줄곧 리버풀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유스 시스템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브래들리의 강점은 수비력에 있었다. 파워풀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상대 공격수와 부딪히며 수비한다. 공격력은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브래들리다. 리버풀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볼튼 원더러스에 브래들리를 한 시즌 임대 보냈다. 브래들리는 곧바로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식전 53경기 7골 5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력까지 강화된 모습이었다.


이어 매체는 "브래들리는 패서를 지향하기보다는 주로 움직임과 패스 플레이에 강점을 가졌다. 그럼에도 슬롯 감독의 현 전술 체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브래들리는 잠재적인 공백을 메울 준비가 되어 있다.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트백을 찾는다면, 브래들리를 보조할 백업 선수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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