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 대학 신인 '김지훈.장정우' 영입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학 신인 선수 김지훈(DF), 장정우(MF)를 영입했다.

아주대 출신 수비수 김지훈은 188㎝, 90㎏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대인 방어에 강점이 있다.

지난해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아주대의 6전 무패 준우승에 이바지했다.

김지훈은 "꿈에 그리던 프로 생활을 안양에서 시작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 순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대학교 출신인 장정우(2004년 11월생)는 177㎝, 72㎏의 신체 조건을 지녔고, 뛰어난 패스 연계 플레이와 함께 많은 활동량을 겸비한 만능 미드필더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을 받는다.

장정우는 "안양이라는 멋진 구단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과 장정우는 지난 3일부터 팀의 동계 전지훈련에 동행해 태국 촌부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