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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UFC 전 챔피언 블라코비치, “존 존스가 아스피날 무서워 해”…은퇴 발언도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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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21:55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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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블라코비치, 아스피날 회피하는 존 존스에...“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여” 일침 

UFC, UFC 전 챔피언 블라코비치, “존 존스가 아스피날 무서워 해”…은퇴 발언도 번복?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폴란드)가 현재 UFC 헤비급 챔피언인 존 존스(미국)의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2025년 1월 8일(이하 한국시간) 블라코비치는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MMA Fighting)을 통해 “존 존스가 톰 아스피날(영국)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블라코비치는 “존스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와의 대결을 원하는 이유는 페레이라가 스타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모두 존 존스가 아스피날과 싸워한다고 말한다”라고 부연했다.


블라코비치는 “아스피날은 존 존스를 막고 이길 수 있는 파이터”라면서 “존스가 아스피날과 싸운다면 아스피날이 승자가 될 수도 있다”라는 전망도 내놨다. 블라코비치는 “존스는 페레이라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지만 아스피날과 맞붙는다면 그런 상상은 쉽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블라코비치는 “존스가 아스피날과 대결한다면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블라코비치는 인터뷰에서 “존 존스와 톰 아스피날의 대결이 아예 불가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도 했다. 블라코비치는 “존스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며 아마 아스피날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제는 지켜봐야 할 때라고 첨언한 블라코비치는 “파이트 머니가 올라간다면 존스와 아스피날이 싸우는 모습을 진짜 보게 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존 존스는 지난해 11월 17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린 ‘UFC 309: 존스 vs 미오치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3라운드 4분 29초만에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앞서 존스가 오랜 시간 아스피날에 대한 물음과 언급을 회피하자 주최 측과 현지 언론들은 “아스피날과 붙을 생각이 있나”라고 질문했고, 존스는 “치고 올라오는 신인보다는 검증된 챔피언과 싸우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날 타이틀 방어에 승리한 뒤 “은퇴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했던 존스는 “그렇지 않다면 이대로 은퇴해도 상관없다. 아스피날에게 벨트를 줘야 한다면 줄 수 있다”라고 덧붙여 또다시 아스피날과의 대결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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