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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5개 대회만 출전하고도”…PIP 1위→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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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21:54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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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셰플러 밀어내고 PGA 선수 영향력 정상 탈환 

스포츠소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5개 대회만 출전하고도”…PIP 1위→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PIP·Player Impact Program)’에서 2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등 복수의 스포츠 매체는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11월 선수들에게 통보된 2024시즌 PGA 투어 PIP에서 1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1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1천만 달러(한화 약 145억 1,200만 원)를 받는다.


PIP는 PGA 투어가 2021년 만든 선수 영향력 지수로, 선수 성적과 별개로 인터넷 검색, 미디어 보도량, 소셜미디어 언급 빈도, 중계방송 노출량, 호감도 등을 수치화해 순위를 정한다. PIP에서 10위권 내에 든 선수들은 총 5천만 달러(약 725억 6천만 원)를 순위에 따라 나눠 받는다. 1위는 1천만 달러, 2위에게는 8백만 달러(약 116억 960만 원), 3위부터 6위는 각각 450만 달러(약 65억 3,040만 원), 7위에서 10위는 350만 달러(약 50억 7,920만 원)씩 배분된다.


우즈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4시즌 PGA 투어 공식 대회에 단 5개만 출전했던 우즈는 그중 단 1차례만 컷을 통과하고도, 지난해 PGA투어 7승과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2위로 밀어내고 PGA투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즈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지만 이번엔 3위에 그쳤다. 4위부터 10위는 잰더 쇼플리(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윈덤 클라크(미국)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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