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2연패 도전” 안세영, 지도부 공백에도 2025년 첫 국제대회 16강 진출 확정
퍼스트뉴스업로더
2025-01-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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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안세영, 2025 말레이시아 오픈 16강 진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년 첫 국제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025년 1월 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2025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 경기가 펼쳐졌다.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은 이날 세계랭킹 35위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2-0(21-12 21-13)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게임 초반에는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크리스토페르센과 점수를 주고받던 안세영은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4연속 득점에 힘입어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크리스토페르센이 한때 5-11로 게임을 끌고가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집중력을 십분 발휘해 단숨에 11-11 동점을 만들었다. 6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이룬 안세영은 이후 일방적으로 게임을 전개하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안세영과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전임 감독과 코치 등 지도부의 공백 속에 국제대회에 나섰다. 두 해 연속 말레이 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16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22위)를 2-0(21-16 21-19)으로 누른 베트남 응우옌투이린(34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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