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팀 킴’ 강릉시청, “컬링슈퍼리그 결승 진출!” 라이벌 ‘5G’ 경기도청과 운명의 맞대결 > 스포츠뉴스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강릉시청, 서울시청 8-3으로 누르고 결승행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팀 킴’ 강릉시청 여자 컬링팀이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결승에 올랐다.

2025년 1월 6일 의정부 컬링장에서는 컬링 슈퍼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펼쳐졌다. 스킵 김은정이 이끄는 팀 킴은 이날 서울시청을 8-3으로 누르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컬링 슈퍼리그는 국가대표팀 경기도청 ‘5G’와 강릉시청 ‘팀 킴’ 등 국내 6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치른 뒤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다. 예선에서 1위(8승 2패)를 기록한 경기도청이 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2위 강릉시청(7승 3패)과 3위 서울시청(6승 4패)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팀 킴은 김은정 스킵의 노련한 운영 속에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강릉시청은 7일부터 ‘라이벌’ 경기도청과 3판 2승제 결승 리그에 돌입한다. 한편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예선 1위를 차지한 경북체육회와 플레이오프에서 의성군청을 제압하고 올라온 강원도청이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