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슈퍼컵, 이강인, PSG 입단 후 네 번째 우승…PSG, ‘트로페 데 샹피옹’ 3연패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프랑스슈퍼컵, 이강인, PSG 입단 후 네 번째 우승…PSG, ‘트로페 데 샹피옹’ 3연패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1-06 16:53 38 0

본문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슈퍼컵, 이강인, PSG 입단 후 네 번째 우승…PSG, ‘트로페 데 샹피옹’ 3연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PSG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3연패를 달성한 PSG는 자신들이 가진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13회로 늘렸다. 이 대회는 직전 시즌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프랑스 슈퍼컵’으로도 불린다. 지난 시즌 PSG가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를 석권해 리그1 2위 AS모나코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전에 교체될 때까지 67분을 뛰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를 네 차례 뿌렸고,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 전개를 도왔다.


이강인은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네 번의 우승을 맛봤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첫 시즌이던 2023~2024시즌에 36경기에서 5골(5도움)을 넣으며 팀의 3관왕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이 PSG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건 지난해 1월 트로페 데 샹피옹(2-0·PSG 승)이었다. 당시 이강인은 툴루즈를 상대로 전반 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후 PSG는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엔 24경기 만에 6골(2도움)을 넣어 지난 시즌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해 트로페 데 샹피옹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멀티 플레이어 이강인은 발전할 가능성이 큰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도 다관왕을 노리는 PSG는 6일 현재 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선 32강에 올라 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