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와' 초대박 김혜성 LAD 주전 2루수 현실화→美 '최대 포지션 경쟁자' 럭스 트레이드설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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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럭스(28)를 놓고 뉴욕 양키스 등이 주목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한국 시각) "양키스가 럭스의 트레이드를 두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럭스는 지난 2019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루수다. 이번에 다저스로 이적한 김혜성의 포지션과 겹친다.
럭스는 2024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2019시즌 23경기, 2020시즌 19경기에 각각 출전한 럭스는 2021시즌 102경기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빅리그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다. 이어 2022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421타수 116안타) 6홈런 2루타 20개 3루타 7개, 42타점 66득점, 47볼넷 95삼진, 7도루(2실패), 출루율 0.346 장타율 0.399, OPS(출루율+장타율) 0.745의 성적을 거뒀다.
그랬던 럭스에게 불운이 찾아왔다.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 도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럭스는 2023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밖에 없었다.
이어 2024시즌 복귀한 럭스는 2022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2024시즌 139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0.251(439타수 110안타) 10홈런 2루타 24개 3루타 2개, 50타점 59득점, 44볼넷 110삼진, 5도루(2실패) 출루율 0.320 장타율 0.383, OPS 0.703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분명 크게 성장하지 못한 럭스였다. 2022시즌보다 홈런은 더 많이 쳤지만, 타율은 더욱 내려간 럭스였다. 수비에서도 럭스는 대부분 2루수로 뛰었다. 지난 시즌 138경기(1053⅓이닝)에서 2루수로 활약했으며, 유격수로는 단 1경기(1⅓이닝)에 출전했을 뿐이었다. 수비 실책은 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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