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네이트 디아즈, 라스베가스 나이트클럽 사건으로 기소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2-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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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네이트 디아즈가 지난 8월 라스베가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기소를 받게 되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라스베가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디아즈는 10월 16일에 경범죄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이는 8월 24일 시저스 팰리스 내의 오므니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이번 혐의는 디아즈와 그의 친구들이 나이트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을 때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아즈와 그의 친구들이 줄을 지연시키자, 나이트클럽의 보안 요원이 다가와 상황을 확인하려 했다. 이후 상황이 격화되면서 디아즈가 보안 요원을 밀쳤고, 보안 요원이 그에게 반격하자 디아즈가 오른손으로 보안 요원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에는 디아즈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밀쳐 안경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사건의 영상이 유포되었으며,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개입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경찰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도착했을 때, 디아즈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결국 10월에 디아즈에 대한 경범죄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만약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디아즈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1,0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지만, 경범죄 사건에서 최대형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
39세의 디아즈는 지난 주말 UFC 310에서 친구인 크론 그레이시의 경기를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했으며, 그레이시는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에 나섰다. 디아즈는 지난 7월 UFC 베테랑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복싱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디아즈의 대변인은 답변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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