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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챔프 일리아 토푸리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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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21:46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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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챔프 일리아 토푸리아 저격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코너 맥그리거가 성폭행 등 개인적인 문제를 걱정하기보다는 챔피언들과의 갈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자신의 30세 생일 이전에 MMA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자, 맥그리거는 즉각 반응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토푸리아를 저격하며 두 선수의 경력을 비교했다.

“여기 아픈 진실이 있다 나는 27세에 모든 것을 이뤘다 내게 싸움은 너무 쉬웠다.”

맥그리거가 “모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두 개의 벨트를 동시에 보유한 첫 번째 UFC 선수로서의 업적, 복싱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그리고 UFC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페이퍼뷰 중 여러 개를 보유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18년 10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UFC 229에서의 패배는 많은 이들에게 맥그리거의 하향세의 시작으로 여겨졌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이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며,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는 그가 4년 동안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한 기간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이후로는 두 번의 승리에 그쳤다.

맥그리거는 6월 UFC 303에서 마이클 찬들러와의 대결을 예정했으나, 경기 몇 주 전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다. 찬들러는 지난달 찰스 올리베이라와 재대결을 치렀으나, 3라운드에서 거의 역전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패를 당했다.

과연 3년의 인내 끝에 이 경기가 성사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맥그리거는 조만간 격투 스포츠에 복귀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현재로서는 맥그리거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간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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