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이날 이재성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 스포츠뉴스

4연승을 놓친 마인츠는 3-4로 패해 5승4무4패(승점19)로 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4연승을 달리며 6승3무4패(승점21)로 5위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전반 11분 이재성의 활약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원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반대편으로 쇄도하는 파울 네벨에게 패스했고, 네벨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지난 8월 DFB 포칼 경기에서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2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2호 도움을 작성했고, 이날 볼프스부르크를 맞아 올 시즌 3번째 도움을 맛봤다. 10라운드부터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마인츠는 전반 19분 동점골을 내주고 전반 39분 추가골로 전반을 2-1로 마무리했다. 후반 22분 네벨의 멀티골로 다시 3-2로 리드했다.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1분 다시 골을 넣었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와 팽팽한 난타전을 펼쳤으나 후반38분 다시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요나스 윈드에게 역전 결승골을 헌납하며 3-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