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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여자 핸드볼, 일본 꺾고 ‘7연패 금자탑’ 세울까…10일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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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7:21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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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아시아여자선수권 준결승에서 이란 33-20 완파 

스포츠소식, 여자 핸드볼, 일본 꺾고 ‘7연패 금자탑’ 세울까…10일 아시아선수권 결승서 한일전 성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한일전 승리와 함께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7연패에 도전한다.


2024년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는 한국과 이란의 제20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4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 이란을 33-20으로 누르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골키퍼 오사라(경남개발공사)의 선방과 롱패스를 활용해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운 한국은 전반에만 16-8 더블 스코어를 완성했다. 후반 맹활약으로 한국의 승리를 이끈 서아루(광주도시공사)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8득점을 올렸다.


이어 열린 일본과 카자흐스탄의 준결승에서는 일본이 30-23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두고 겨루는 결승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2022년 대회 결승의 리매치가 됐다. 당시 한국은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34-2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대회는 4개 팀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2012년부터 대회 6연패를 질주 중인 한국은 총 19번의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승만 16번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꺾는다면 7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우고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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