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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탁구, 한국 '탁구 강국' 중국에 1-8패배 ITTF 혼성 단체 월드컵 2년 연속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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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09:25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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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한국 '탁구 강국' 중국에 1-8패배 ITTF 혼성 단체 월드컵 2년 연속 준우승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대표팀이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12월 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는 2024 ITTF 혼성단체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중국을 만난 한국은 1-8로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1게임 혼합복식에서는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왕추친-쑨잉사 조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1-2(9-11 19-17 4-11) 패했다. 이어진 2게임 여자단식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왕만위에 0-3(3-11 7-11 2-11)으로, 3게임 남자단식에선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린스둥에 0-3(6-11 4-11 6-11)으로 졌다.


ITTF 혼성 단체 월드컵은 매치 스코어가 아니라 각 매치에서 얻은 세트 점수로 8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루마니아, 싱가포르, 대만과 한 조를 이룬 1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2스테이지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 홍콩,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내로라하는 탁구 강국들을 모두 이겼다.


준결승에서 홍콩을 8-5로 꺾은 한국은 중국의 벽에는 막혔지만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홍콩이 루마니아를 8-2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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