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이정후, 내년 타율 0.281, 7홈런 예상"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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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년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6일(한국시각)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2025시즌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내년 타율 0.281, 115안타 7홈런 48타점 46득점 2도루를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출루율은 0.337, 장타율은 0.400, 예상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은 2.0다.
팀 내 타들 중 예상 타율은 가장 높고, WAR은 다섯 번째로 높다.
앞서 공개된 또 다른 성적 예측 프로그램 스티머를 통해 전망한 성적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다. 스티머를 활용한 이정후의 내년 예상 성적은 타율 0.294, 14홈런 62타점 88득점 13도루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04억1000만원)에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어깨를 다쳐 데뷔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왼 어깨 탈구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라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부상 전까지 이정후는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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