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삼성 ‘최하늘-양현’, 7일 동시에 장가간다! “장필준은 결혼 이틀 앞두고 키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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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하늘-양현-장필준, 오는 7일 결혼”...같은 날 유부남 대열 합류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현직 투수 세 사람이 같은 날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2024년 12월 5일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7일 최하늘, 양현, 장필준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투수 최하늘은 오는 7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검사동 노비아갈라에서 2년간 열애한 아름다운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하늘은 “항상 옆자리에 있어준 신부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라며 “야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하늘은 “가정을 꾸리게 된 만큼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투수 양현도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김단아 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양현은 “어려운 시기에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과 서로 믿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결혼해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삼성에서 방출된 뒤 5일 키움 히어로즈로 영입된 장필준도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필준은 같은 날 오후 3시 40분 대구 수성구 수성호텔 수성스퀘어 블레스홀에서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장하리 씨와 결혼한다.
장필준은 “하나님께서 짝 지어 주신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나의 부족함도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신부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한 장필준은 “서로 의지하며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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