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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한국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2연승...6일 중국 꺾고 '전승' 4강 진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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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21:24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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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소식, 한국 여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2연승...6일 중국 꺾고 '전승' 4강 진출 도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4강 청신호를 켰다.


2024년 1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드라 간디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이 펼쳐졌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싱가포르를 47-5로 완파했던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첫 득점은 카자흐스탄에서 나왔지만, 차서연(인천광역시청)의 연속골이 터졌다. 카자흐스탄 중앙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한 한국은 7-7 동점을 허용했지만,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의 연속골과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의 7m 페널티 성공으로 10-7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우빛나(서울시청)와 송해리의 득점에 힘입어 17-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8~10점 차 리드를 이어간 끝에 결국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MVP)에는 5골을 넣은 이연경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차서연 7골, 정지인 4골 등 11명의 선수가 모두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박새영 골키퍼와 정진희 골키퍼는 각각 7개, 3개 세이브로 한국의 골문을 지켰다.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각 조 1, 2위는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중국과의 예선 3차전에서 3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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