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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뎀바 고림보, 전 동료 콜비 코빙턴과 의 불화 공개 "그는 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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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21:15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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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뎀바 고림보, 전 동료 콜비 코빙턴과 의 불화 공개 "그는 선을 넘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뎀바 고림보는 플로리다의 같은 체육관에서 동료로 지내던 시절 콜비 코빙턴을 칭찬했지만, 이제 그 시절은 지나갔다.


고림보는 미국으로 이주한 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던 중, 드웨인 “더 록” 존슨이 그의 이야기에 주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고림보는 코빙턴이 싸움 전후에 내뱉는 과격한 발언으로 인해 받는 비난에 대해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코빙턴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발언을 자주 하지만, 고림보는 처음에는 그의 동료가 오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빙턴이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려 했던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는 1년 전 한 사건을 계기로 급변했다. 고림보는 이 사건이 그가 플로리다의 MMA 마스터스 체육관에서 라스베이거스의 엑스트림 쿠토르 팀으로 이적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콜비가 나에게 한 행동이 선을 넘었고, 그는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며, 지금이든 내년이든 그는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고림보는 불화의 원인이 코빙턴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훈련 중 자신을 쫓아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12월, 내가 트레드밀에서 훈련하고 있을 때 그가 나를 쫓아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는 모두를 위한 곳인데, 그는 마치 그곳이 자신의 것인 양 행동했다. 그는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를 위해 체중을 줄이고 있었고, 그 상황이 힘들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나도 체중을 줄이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 가서 다른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는다. 그게 나에게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더욱이 고림보는 코빙턴이 직접 자신을 쫓아낸 것이 아니라, 그가 보낸 누군가가 자신에게 그 지역에 들어올 수 없다고 전했다고 주장했다. 고림보는 코빙턴과의 훈련이 친밀했기 때문에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다른 선수들처럼 훈련을 하려고 간 것이고, 코빙턴의 훈련을 방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 사건은] 내가 체육관을 떠나야 했던 이유 중 하나다. 나의 도덕과 그의 도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 싸움을 통해 그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나는 그가 다음 상대는 아니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상대들에게 목표를 두기 시작해야 한다. 타이틀로 가는 길에 그를 지나쳐야겠다.”


동료에서 적으로의 변화는 큰 전환점이지만, 고림보는 코빙턴이 자신을 대했던 방식에 대해 용서할 생각이 없다. 그는 코빙턴이 더 이상 함께 훈련하지 않는 것에 대해 오히려 기뻐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하던 시절, 격렬한 스파링 세션을 가졌던 경험을 언급했다.


“마지막 스파링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에게 물어보라. 그는 말할 것이다. 우리 둘 중 누군가가 피를 흘렸던 것 같다. 그는 나와의 선을 넘었다”고 고림보는 말했다. “나는 랭크된 선수들과 싸우고 싶고, 타이틀에 도달하기 전에 그를 밟고 올라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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