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한화 재계약 불발' 페라자,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체결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2-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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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26)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4일(한국시간) 페라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4시즌 페라자는 한화에 입단해 정규리그 122경기 출전해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엄청난 맹타를 휘두르며 돋보였으나 시즌 후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부상 이후 페라자는 급격하게 떨어지며 수비력에서 약점을 드러내 시즌 막판 벤치에서 보냈다.
한화 구단은 페라자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재계약을 포기했다.
월드베이스볼닷컴은 "페라자는 스프링 캠프 기간 외야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며 "현재 베테랑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와 데이비드 페랄타가 FA다. 그는 내년 3월 샌디에이고 벤치에 들어갈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페라자는 2016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으나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주로 트리플A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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