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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엠비드, 4일 샬럿전 결장 확정…완전체 필라델피아 또다시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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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7:56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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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NBA, 엠비드, 4일 샬럿전 결장 확정…완전체 필라델피아 또다시 미뤄져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는 조엘 엠비드가 4일 샬럿에서 펼쳐질 에미레이트 NBA컵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장 사유는 왼쪽 무릎 부상 관리와 개인적인 이유다.


지난 11월 13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엠비드는 바로 다음 경기인 클리블랜드전에서 백투백 일정이라는 이유로 결장했다. 백투백 결장 이후 엠비드는 이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나, 복귀 후 다섯 번째 경기인 멤피스 원정 이후 또다시 브루클린전을 앞두고 결장을 알렸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엠비드의 결장 사유는 '왼쪽 무릎 부상 관리'다. 왼쪽 무릎은 엠비드의 고질적인 부상 부위로 알려져 있으며, 직전 시즌인 2023-24 시즌에도 이 부상으로 무려 43경기를 결장했다. 엠비드는 이후 뉴욕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 복귀했으나, 완전한 회복 후 복귀한 것이 아니었기에 뉴욕과의 시리즈에서 6경기 중 2경기를 결장했고, 팀의 1라운드 탈락을 막지 못했다.


비시즌 동안 엠비드는 부상 회복에 힘써야 했으나, 미국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부상 여파로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미미했던 엠비드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올림픽 출전 여파로 필라델피아 트레이닝 캠프에는 제한적으로만 참여하고 프리시즌 일정 전체를 결장하면서 필라델피아 팬들의 분노를 샀다.


시즌 개막 후에도 엠비드는 왼쪽 무릎 부상 관리를 이유로 계속 출전하지 않았고, 이후 복귀 일정이 잡혔으나 기자와의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된 이유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며 복귀는 더욱 미뤄졌다.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난 후 경기에 복귀했으나, 공수 모두에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엠비드가 출장한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엠비드 4경기 평균 19.8득점, 7.5리바운드, 필드골 성공률 37.9%). 라커룸 이슈까지 겹친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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