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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리가, '왕따설' 음바페, PK 양보하면서 벨링엄에게 화해 시도..."그게 가장 큰 재능"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4-12-04 07:50 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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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친해지기 위해서 골이라도 양보하는 것이다. 

 라리가, '왕따설' 음바페, PK 양보하면서 벨링엄에게 화해 시도..."그게 가장 큰 재능"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득점하면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월 2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전(1-3)에 이어 연패에 빠지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전체 순위표에서도 승점 6점에 머무르며 24위까지 내려앉았다. 여기서 더 미끄러지면 16강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위치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으로 빠진 탓인지 공격에서도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흔들리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맥 알리스터 코너 브래들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PK)을 실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리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리버풀은 후반 31분 코디 각포의 헤더 추가골로 2-0을 만들며 더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리버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PK를 양보한 음바페의 태도에 큰 칭찬을 보냈다. 그는 "음바페의 성숙한 태도 역시 일품이었다. PK를 양보하는 음바페의 이타심이야 말로 그의 가장 큰 재능이다. 팀 화합에 도움이 된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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