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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황희찬 교체출전 8분' 울버햄튼, 본머스 PK로만 3실점 2-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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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07:40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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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4로 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3연승에 실패하게 되었다. 

EPL, '황희찬 교체출전 8분' 울버햄튼, 본머스 PK로만 3실점 2-4 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울버햄튼은 조세 사, 넬손 세메두, 마리오 르미나, 토티 고메스, 라얀 아이트-누리, 안드레,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 벨레가르드, 로드리고 고메스, 마테우스 쿠냐, 스트란 라르센을 선발로 내세웠고,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본머스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밀로스 케르케즈, 마르코스 세네시, 데이비드 브룩스, 에바니우손, 라이언 크리스티, 타일러 아담스, 아담 스미스, 마르쿠스 타바니어, 저스틴 쿨루이베르트, 일리아 자바르니를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울버햄튼의 수비가 흔들리며 본머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클루이베르트가 키커로 나서 첫 골을 기록하며 본머스가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4분, 벨레가르드의 크로스를 스트란 라르센이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지만, 본머스는 전반 7분 타바니어의 패스를 케르케즈가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전반 14분, 조세 사가 빌드업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또다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클루이베르트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본머스가 3-1로 앞서갔다. 울버햄튼은 아이트-누리와 라르센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크레이그 도슨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가 이어졌다. 본머스는 후반 18분 당고 와타라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울버햄튼은 곤살로 게데스와 카를로스 포브스를 넣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23분, 스트란 라르센이 골을 터트리며 2-3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후반 25분, 조세 사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내주며 본머스의 클루이베르트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본머스는 후반 31분 클루이베르트를 대신해 필립 빌링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게데스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37분 황희찬이 투입되었지만 공격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진 가운데, 울버햄튼은 본머스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2-4로 패배하며 아쉬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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