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롯데 좌완 김진욱, 12월 예정된 상무 입대 ‘돌연 취소’…왜?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30 08:25
12
0
본문
롯데 김진욱,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상무 입대 ‘취소’...“당분간 회복에 전념”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김진욱이 부상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포기했다.
2024년 11월 29일 롯데는 “김진욱이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입대 취소를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8월 상무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김진욱은 당초 오는 12월 2일 입대해 1년 6개월간 복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달 중순 김진욱이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면서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이 나온 김진욱은 결국 입대를 철회했다. 입대를 미룬 김진욱은 당분간 재활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다.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2세인 김진욱은 지난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후 불펜 투수로 나선 김진욱은 5월 말부터 선발 출전해 시즌 막판까지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4시즌 통산 122경기에 등판해 12승 15패, 16홀드,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한 김진욱은 2024시즌 1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84⅔이닝을 투구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거뒀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