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신 빙속여제' 김민선, 시즌 첫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 동메달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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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시즌 첫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김민선은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59의 기록으로 전체 17위에 올랐다.
일주일 전 2024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에 성공,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4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10초49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2023시즌 월드컵 1~5차 대회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월드컵 랭킹 1위를 꿰찬 김민선은 2023~2024시즌에도 에린 잭슨(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국제대회를 치른 김민선은 당시 38초3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선은 첫 월드컵에서도 메달을 따며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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