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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톰 아스피날, “존 존스가 나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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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46분전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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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에서 존 존스가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톰 아스피날은 존스가 사실상 자신과의 대결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UFC, 톰 아스피날, “존 존스가 나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아스피날은 존스가 자신을 이길 수 있다는 여론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스피날은 UFC 309 이후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31세이고, 스티페가 42세로 큰 공백을 가진 상태에서, 우리는 같은 차원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페는 역대 최고의 헤비급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지금의 나는 그와 비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아스피날과의 대결에 대해 명확히 관심이 없다고 밝혔지만, 아스피날은 그가 사실상 이 경기를 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아스피날은 “그는 자존심이 강한 선수다. 그는 내가 그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그는 계속해서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건 모두 자기 방어의 일환이다”라고 주장했다.


존스는 아스피날과의 대결 대신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헤비급 타이틀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UFC 309 이후 이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아스피날과의 대결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아스피날은 UFC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이 경기가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피날은 “존은 경쟁자다. 그는 무자비한 경쟁자다. 그의 존재가 나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가 나를 신경 쓰는 이유는,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내가 그의 머리를 링 바닥에 부딪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아스피날은 존스에게 한 가지 큰 이점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존 존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상대를 분석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내 평균 경기 시간은 UFC에서 가장 짧은 2분 10초로, 그가 나를 분석할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아스피날은 “그는 나를 준비할 방법이 없고, 이는 그에게 큰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피날의 이러한 발언은 존스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두 선수 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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