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美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 준우승 > 스포츠뉴스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허경환은 지난달 12일 미국 괌에서 열린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에 출전했다. 퍼플벨트 체급 2위, 무제한급 3위에 올랐다.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했다. 또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한테 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지난 2018년 열린 '제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수년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 마니아다운 열정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은 주짓수코리아가 주관한 대회인 ‘허닭주짓수코리아챔피언십’를 후원한 것은 물론, 앞서 방송에서 지도자급 주짓수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 벨트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