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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양현준-양민혁 47번’ 이어받은 신민하, “윤도영 제쳤다” 4월 영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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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6:09 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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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플레이어, 또 강원에서 나왔다 “양민혁-이지호-신민하 계보” 

K리그, ‘양현준-양민혁 47번’ 이어받은 신민하, “윤도영 제쳤다” 4월 영플레이어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양현준(셀틱)-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이 달았던 등번호 47번을 이어받은 강원FC 신민하가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2025년 5월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영 플레이어 선수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한국 국적 선수다.


4월 영플레이어 상 평가 대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4경기였다. 후보에는 신민하를 비롯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의 어린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한 신민하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결과로 강원은 소속팀의 각기 다른 선수들이 영플레이어 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 상을 쓸어담은 양민혁이 10월 수상을 마지막으로 유럽 무대로 진출한 뒤, 올해 2, 3월에는 이지호가, 4월에는 신민하가 수상을 이어받았다.


200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9세인 신민하는 지난 2024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20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첫 번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번호 47번을 부여받은 신민하는 주전 자리를 꿰차고 강원의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


4월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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