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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대전, 울산 3-2 꺾고 선두 질주 ··· 주민규, 친정팀에 결승골 '노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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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15:54 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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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대전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공격수 주민규(35)가 친정팀을 울렸다. 

K리그, 대전, 울산 3-2 꺾고 선두 질주 ··· 주민규, 친정팀에 결승골 '노 세리머니'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일 대전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원정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HD를 3-2로 꺾었다. 대만이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대전은 5승1무1패(승점 16)으로 2위 김천상무(3승2무1패·승점 11)와 승점을 5점 차로 벌렸다. 


반면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울산은 4위(3승1무3패·승점10)에 머물렀다. 


지난 2시즌간 울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1 3연패의 주역이었던 주민규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적해 이날 승부를 결정지었다.


주민규는 지난 2월 23일 홈에서 울산에 0-2로 완패할 당시 침묵을 지켰던 주민규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후반 교체 투입됐다.


2-2로 맞선 후반 11분 구텍과 교체된 주민규는 투입 7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 대전의 정재희의 헤딩 패스를 절묘한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6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대전은 앞서 전반 4분 만에 윤도영의 침투패스를 받은 신상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1분엔 김현욱이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울산은 전반 41분 박민서, 48분 이희균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은 주민규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주민규는 친정팀 울산을 상대로 '노 세리머니'로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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