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V리그, 'FA보다 나은 보상선수' 표승주의 첫 챔프전

2025-03-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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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챔프전 진출해 흥국생명과 격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31일부터 시작되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로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 일본, 튀르키예,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을 높인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다.
재미 있는 사실은 김연경의 20년 프로 생활 중에서 국내에서 활약한 기간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8시즌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김연경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활약한 8시즌 동안 한 번도 챔프전 무대를 밟지 못한 적이 없다. 다시 말해 김연경에게 챔프전은 국내에서 리그를 소화하면 당연히 치러야 하는 일종의 '연례 행사'였던 셈이다.
김연경처럼 V리그에서 활약했던 매 시즌 챔프전 무대를 밟았던 선수도 있지만 챔프전은 결코 아무나 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 13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한 정관장에서도 박은진과 정호영, 박혜민 등 여러 선수들이 데뷔 후 첫 챔프전을 경험한다. 그리고 지난 201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던 표승주 역시 4개 구단을 거친 끝에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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