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B, "김혜성, 개막 로스터 확실" 美매체, 그러면 LAD 최연소 야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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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올시즌 주목할 '뉴 페이스'로 현지 매체에 등장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5년 메이저리그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유망주들을 소개하며 김혜성을 팀 동료가 된 사사키 로키와 함께 언급했다.
매체가 거론한 유망주는 총 15명. 이 가운데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선수로 김혜성, 사사키, 워싱턴 내셔널스 우익수 딜런 크루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크루스와 도밍게스는 각각 지난해와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순수한' 새 얼굴은 김혜성과 사사키 뿐이다.
'이들은 모두 큰 문제가 벌어지지 않는 한 팀의 개막전 계획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성에 대해서는 '매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타격이 뒷받침되면 니코 호너처럼 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루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호너는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시카고 컵스 2루수로 지난해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582타수 159안타), 7홈런, 48타점, 86득점, 31도루, OPS 0.708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2루수 부문 NL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공수에 걸쳐 탄탄한 실력을 갖춘 메이저리거다.
만약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등록된다면 팀내 최연소 야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다저스 40인 로스터에서 최연소 야수는 2000년 12월 생인 외야수 앤디 파헤스다.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하면서 외야 3자리를 채웠다. 외야 백업은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등이 꼽히는데, 이중 파헤스를 내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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