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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홍명보 쿠웨이트전 손흥민 출전 가능성에 "부상 문제? 전혀 없어" 토트넘 풀타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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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9:45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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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손흥민과 대화 나누고 출전 여부 결정할 것" 쿠웨이트전 선발? 조커 ? 

 


스포츠소식, 홍명보 쿠웨이트전 손흥민 출전 가능성에 "부상 문제? 전혀 없어" 토트넘 풀타임 언급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쿠웨이트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24년 11월 13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은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 관련 질문에 “다른 선수보다 늦게 도착해 어제 훈련은 회복에 집중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오늘 훈련을 모두 끝낸 뒤 손흥민과 전체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결정할 생각”이라 덧붙였다.


리그, 컵대회, A매치 등 쉴 틈 없이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던 손흥민은 결국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문제로 지난달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소집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앞서 9월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약 3주 동안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전으로 복귀해 득점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으나, 다시금 통증을 느끼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한동안 재활에 집중하던 손흥민은 복귀 후 2경기에서도 55분, 45분만 소화하는 등 소속팀 토트넘으로부터 철저하게 관리를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다시 잃고 싶지 않다”라며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며 정상적인 몸 상태로 끌어 올리고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A대표팀 소집 직전인 지난 10일 손흥민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과의 리그 11라운드 일정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해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에서도 90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전시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출전을 준비할 것"이라 전했다.


홍명보호는 내일(14일) 오후 11시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역대 전적에서 12승 4무 8패로 쿠웨이트를 앞선 한국은 최근 8경기에선 몰수승 1승을 포함해 7승 1무로 무패다.


현재 B조 1위(3승1무·승점 10)인 한국은 14일 쿠웨이트전, 19일 팔레스타인전에서 전승할 경우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 중인 요르단과 이라크를 따돌리고 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다. 현재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은 각각 5위(3무1패·승점 3), 6위(2무2패·승점 2)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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