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여자 복식 ‘세계 2위’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출격! “한국 탁구 자존심”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1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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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환상 콤비’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출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국 여자탁구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 나선다.
오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대회가 펼쳐진다.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에 각각 16명, 남녀 복식 각각 8개 조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듀오는 이 대회 여자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출전 명단에는 이 밖에도 세계 1위 콤비인 왕만위-천멍(중국) 조, 세계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중국) 조, 세계 5위 사쓰키 오도-사쿠라 요코이(일본) 조 등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WTT 여자파이널스 나고야 2023’ 8강 당시 일본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 조에 2-3으로 패해 첫 판 탈락했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올해 대회를 통해 설욕에 나선다.
세계 11위 신유빈과 16위 전지희는 여자단식에도 참가한다. 작년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왕이디에 1-3으로 져 1회전 탈락한 신유빈은 지난주 막을 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단식 8강에서도 왕이디를 만나 0-3 완패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에는 세계 15위 장우진(세아)이 유일하게 단식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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