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13위 이긴 최두호, 우연 아님을 증명하라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1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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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알지오 전성기 완전히 끝낸 최두호의 왼손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빌 알지오(35·미국)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데뷔 1135일(3년1개월9일) 만에 UFC 5승3패를 기록했다. ‘파이트 매트릭스’가 2024년 1분기 255점으로 평가한 커리어 하이다.
255점은 당시 UFC 페더급(-66㎏) 13위, 현재 기준으로도 16위에 해당한다. 대회사 공식랭킹(TOP15)에 들만한 실력을 비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최전성기는 2연패로 허무하게 끝났다.
빌 알지오는 지난 3, 7월 카일 넬슨(캐나다)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두 1991년생한테 잇달아 막혔다. 연속 KO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을 뿐 아니라 맷집과 내구성에 손실을 봤다.
한국시간 12월8일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의 티모바일아레나(수용인원 2만)에서는 UFC310이 열린다. 최두호는 네이트 랜드웨어(36)와 페더급 5분×3라운드 원정경기로 맞붙는다.
미국 도박사 ‘스포츠 캐스팅 닷컴’은 UFC310 프리뷰 콘텐츠에서 “최두호는 빌 알지오한테 거둔 승리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고 페더급 공식랭킹 복귀에 도전할 준비가 됐음을 보여줄 기회”라며 네이트 랜드웨어를 상대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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