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라이언 홀,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 원하며 밴텀급 전향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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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홀이 2025년 초 복귀를 계획하며 새로운 체중급에서 싸울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홀은 2021년 12월 다릭 미너를 판정으로 이긴 이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그 이후로 그는 여러 부상을 겪었지만, 현재 회복 중이며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복귀 시점에 대해 홀은 “내가 145파운드에서 싸울지 135파운드에서 싸울지는 확실치 않지만,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다른 선수들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135파운드에서 싸우던 선수였는데, 사람들이 경기를 수락할지 몰라서 145파운드나 155파운드에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 복귀에는 두 체급에서 어떤 기회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홀은 밴텀급에서 싸우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만, 페더급에서의 큰 경기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그는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은 나와 많은 팬들이 원하는 경기”라며 “만약 그 경기가 제안된다면, 밴텀급으로의 전향을 미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라이스 미첼과의 경기를 허락해 준다면, 나는 기꺼이 싸울 것”이라며 “하지만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겠다. 135파운드에서 싸울 준비도 되어 있다. 내 친구들이 135파운드에서 싸우고 있고, 그들은 나와 비슷한 체격이거나 더 무겁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홀은 135파운드 또는 145파운드에서 의미 있는 경기를 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45파운드에서 의미 있는 경기를 갖고 싶다. 하지만 내가 오랫동안 경기를 하지 않아서 다른 선수들이 더 큰 싸움을 할 기회를 얻었음을 알고 있다. 복귀를 위해 내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홀의 복귀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지, 그리고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이 성사될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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