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홀란-음바페' 역대급 공격진 구축한다! 비니시우스-호드리구 떠나면 '괴물 ST' 영입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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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을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호드리구가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경우 홀란을 최우선 영입 대상을 삼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어린 시절부터 대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은 홀란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19/20시즌 전반기에 공식전 22경기 28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20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은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0골 고지를 밟았다.
2022년 여름 홀란은 맨시티로 이적했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2022/23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으로 팀의 창단 첫 트레블에 기여했다. EPL에서는 36골을 터트리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38골 5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PL에서 27골을 넣은 홀란은 리그 득점왕 2연패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14골로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 비니시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다. 호드리구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거론되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당장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은 작지만, 두 선수와의 이별이 확정되면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과 음바페라는 막강한 공격진을 형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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