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알렉산드레 판토자, 'UFC 메인 이벤트로 보내달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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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레 판토자가 다음 달 UFC 310에서 자신의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플라이급 챔피언인 알렉산드레 판토자는 UFC 신인 카이 아사쿠라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할 예정이다.
원래 두 선수는 이 날의 코메인 이벤트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벨랄 무하마드와 샤브캇 라흐모노프의 경기가 카드에서 취소되면서 현재 메인 이벤트로 자리잡게 되었다.
판토자는 최근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벨랄이 다쳤다는 소식을 이틀 전에 체육관에서 들었을 때, ‘정말인가?’라고 생각했다”며 “그 후에 병원에서 그의 발을 찍은 영상을 보았다.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MMA 체육관에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며, 바닥에서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에서 단 한 번의 메인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것은 UFC 301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경험이었다. 그 자리에 서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안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레 판토자는 “지금 메인 이벤트에 서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영어가 그리 유창하지 않지만, 모든 팬들이 올해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사쿠라에 대해 “일본의 스타로 오랫동안 챔피언이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에 정말 행복하다. 모든 MMA 팬들이 이런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체육관에는 벨라토르 챔피언인 조니 에블렌도 있다. 그를 UFC로 데려와야 할 것 같다”며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UFC 최고의 선수와 다른 프로모션의 챔피언이 맞붙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토하는 아사쿠라가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높으며, 일본 팬들이 페이퍼뷰를 많이 구매하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의 주장이 UFC 310의 메인 이벤트에 대한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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