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 쿠바와 평가전에서 2-0 완승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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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번째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프리미어12 평가전(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달 13일 대만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나란히 B조에 편성된 한국과 쿠바는 이날과 2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 감독은 "상대의 투수, 타자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한국시리즈를 치른 KIA, 삼성을 제외하고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13명의 야수를 기용해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두루 점검했다. 주전 3루수를 예약한 김도영은 두 타석(2타수 무안타 1타점)만 소화한 뒤 경기에서 빠졌고, 김휘집은 4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평가전인데도 1만5783명의 관중이 입장해 만원(1만6100명)에 육박하는 응원 열기를 뿜어냈다. 2019년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치른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의 1차 평가전 당시 관중(1776명)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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