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한국도로공사 '제18회 2024 베트남 VTV컵] 출전 국제 무대에서 전력 점검 > 스포츠뉴스

한국도로공사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VTV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높인다.

도로공사는 24일부터 8일간 베트남 닌빈에서 개최되는 제18회 2024 베트남 VTV컵에 참가하여 팀의 전력과 전술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도로공사에게 중요한 시즌 준비 단계로 국제 무대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베트남배구협회의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실업팀인 수원시청이 이 대회에 출전하여 주목받았다.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로공사를 포함하여 베트남 국가대표, 누 레이디 불독스(필리핀), 캬니시(카자흐스탄), 킹웨일(대만), 아란마레(일본), 허난 슈앙후(중국), 코라벨크(러시아) 등이 참가한다. 도로공사는 조별 예선에서 베트남 국가대표, 누 레이디 불독스, 캬니시와 함께 A조에 배치되었다. 조별 예선 후에는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결승이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만 2000달러(약 16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7000달러가 주어진다.

도로공사는 24일 첫 경기에서 필리핀의 누 레이디 불독스와 맞붙으며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팀들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코칭 스태프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팀 전술의 유연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대회 후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적인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즌 준비에 필요한 조정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결과와 경기 내용은 도로공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팀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대회가 종료된 후 도로공사는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정에 대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