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전 UFC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GFL 글로벌 파이트 리그 팀 매니저로 계약 체결
본문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글로벌 파이트 리그(Global Fight League)와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글로벌 파이트 리그 이하 GFL은 지난해 말에 공개된 새로운 팀 기반의 격투 리그로, 다렌 오웬(Darren Owen)이 설립했다. 이 리그는 전 세계에 여러 팀을 두고 있으며, 타이론 우들리(Tyron Woodley), 루크 록홀드(Luke Rockhold), 완더레이 실바(Wanderlei Silva), 앤서니 페티스(Anthony Pettis)와 같은 유명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오늘 GFL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새로운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그곳에서는 페이지 반잔트(Paige VanZant)와 신시아 칼비요(Cynthia Calvillo) 등 여러 전 UFC 스타들이 브랜드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 벨라토르 여성 페더급 챔피언 줄리아 버드(Julia Budd)와 전 인빅타 타이틀 홀더 톤야 에빙거(Tonya Evinger)도 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보도자료에서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GFL의 헤드 코치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42세의 벨라스케즈는 2019년 초 프란시스 은가누(Francis Ngannou)에게 1라운드 KO 패배를 당한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후 그는 MMA에서 은퇴하고 프로 레슬링 경력을 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벨라스케즈는 GFL의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코칭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이미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merican Kickboxing Academy)의 하비에르 멘데즈(Javier Mendez)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벨라스케즈는 이미 코치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멘데즈는 2023년에 그가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멘데즈는 “케인 벨라스케즈는 그가 함께하는 선수들의 코너에 있을 것”이라며 “그는 정말 기쁜 존재이며, 믿을 수 없는 코치다. 매일 AKA에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축복받은 기분이다. 그는 큰 동기부여가 되며, 선수들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챔피언이 되는지에 대해 훌륭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보다 더 좋은 코치이자 친구는 없다”고 말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