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김우진 '올림픽 양궁 3관왕'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됐다.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8-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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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는 건강 문제로 불참한 모습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5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청주시청)이 충북교육청 홍보대사가 됐다.
2024년 8월 16일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학생선수 출신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과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양 상진초, 단양중, 충북체고, 경북과학대를 졸업하고 현재 임실군청 소속인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피로 누적과 병원치료 등 사유로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국 양궁 대표 김우진은 옥천 이원초를 나와 이원중, 충북체고,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김우진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 혼성, 단체를 모두 제패하고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양궁 전 종목 석권을 견인했다.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대한민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김우진을 충청북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우진은 2년 동안 충북교육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김우진, 김예지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를 충북에서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피로 누적으로 병원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김예지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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