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와 복수전 암시 트윗 남겨…UFC 복귀 준비 중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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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임시 라이트급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가 자신의 경력 마지막 경기를 위해 싸우고 싶은 상대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포이리는 UFC 302에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흐체프에게 다섯 번째 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패한 이후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그 경기 직후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암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그러나 UFC 302 이후 몇 주가 지나면서 포이리는 은퇴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난 듯하다. 현재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포이리는 글러브를 벗기 전에 최소한 한 번 더 싸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포이리는 저스틴 게이치와의 삼각전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삼각전?”이라는 단 한 마디의 트윗을 남겼다. 게이치는 현재까지 이 트윗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마흐체프와의 패배 이전 포이리는 게이치에게 패한 뒤 UFC 299에서 베노아 생드니를 TKO로 이기며 복귀했다. 이는 2021년에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연속으로 승리한 이후 첫 TKO 승리였다.
게이치와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BMF 타이틀과는 무관하게 UFC 페이퍼뷰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현재 UFC 310은 12월에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메인 이벤트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게이치는 올해 UFC 300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BMF 벨트를 잃은 이후 긴 휴식을 선언하며 회복 중이다. 그의 복귀 일정은 불확실하지만 포이리는 그와의 대결 가능성에 포함되어 있다. UFC는 이 두 선수의 삼각전을 가까운 페이퍼뷰 카드에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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